Andreas Heinrich on Seoul Forum 2019

과학자와 대중 간 소통의 중요성, 2019 서울 포럼에서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Andreas Heinrich)

JUNE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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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선구적인 과학자들이 일반 대중과 잘 의사 소통하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충분히 고민하면 가장 복잡한 과학 개념조차도 배울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양자 과학과 나노 과학은 모두 매우 흥미로운 주제이며 매우 자주 이 분야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는 비전문가 관중을 만나보았습니다. 유명한 물리학자인 리처드 파인만(Richard Feynman)과 같은 훌륭한 연사들은 자기 연구의 주요 개념을 듣고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대 사회는 실제 깊이 있는 대화가 아니라 짧은 토막들로 의사 소통을 하도록 가르칩니다. 이러한 면에서는 의사 소통의 책임이 과학자는 물론 관객에게도 있습니다.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은 기초과학연구원(Institute for Basic Science)이라는 기관에 속해 있습니다. 저희의 핵심 미션은 미래의 기술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세계 수준의 기초 과학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산업적인 기술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국의 대다수 연구와는 현저한 대조를 이룹니다. 일례로 더 나은 태양 전지의 개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은 깊이 있는 질문에 관심이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익숙한 길이의 스케일이 되면 양자 과학의 흥미롭고 이상한 현상이 사라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표면 위에 원자를 자유롭게 배치하는 저희의 독창적인 기술을 이용하면 이러한 연구 목표를 향해서 단일 원자부터 분자와 더 복잡한 나노 구조로 연구 영역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우리의 연구는 양자 컴퓨터라는 새로운 계산 분야에 적용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라는 더 강력한 컴퓨터를 만들기 위해 양자 시스템의 흥미롭고 이상한 특성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양자 컴퓨터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범용 컴퓨터와 달리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또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검색과 같은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제가 전통적인 미디어에 관여하는 개인적인 이유는 많은 독자층 또는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인쇄물과 TV 양쪽과 수 많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독자나 시청자가 언론에게 가지는 신뢰로 인해 더 많은 청중과 의사 소통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저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대중의 이 신뢰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SNS 활동 중 가장 큰 히트는 젊은 관객을 기초 과학 연구로 끌어 들이기 위해 만든 "The Boy and his Atom"입니다. 유튜브에 올린 애니메이션입니다. 저희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은 "QNS Science"이라는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이 채널에서 저희는 비과학자 관객에게 어려운 개념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독창적인 교육 영상을 공유합니다. 올 여름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의 새 건물인 연구협력관에 입주하면 저희의 첨단 연구가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영향력 있는 SNS 인기 채널들과 대중을 위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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